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총 18명이 인천시지방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업9급(일반기계, 일반전기)에 6명, 시설9급(일반토목, 건축)에 11명, 인천시교육청 토목 분야에 1명이다.

2020년 인천시 9급 지방공무원은 학교장 추천과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했으며 ▶인천기계공고 12명 ▶부평공고 2명(시교육청 1명 포함) ▶정석항공과학고 2명 ▶계산공고 1명 ▶인천미래생활고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밖에도 부사관(24명 최종 합격), 공기업(12명 최종 합격), 금융권(10명 최종 합격)에서도 순항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 학교가 공무원반·공기업반 등의 맞춤식 방과후수업을 운영하고 학생 개인별 학습 관리를 실시한 결과"라며 "학생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어우러진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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