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9년 연차별 계획에서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를 비전으로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케어, 틈새 없는 맞춤형 복지로 지역의 자주성 회복, 복지나눔 공동체 구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사회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행복 공간 마련, 모두가 함께하는 일자리 다각화 등 6개 추진전략 29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지역사회가 추구해야 할 사회복지의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지역복지가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정부 지원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희망나눔 행복드림 복지사업 기획을 통해 민간 주도 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사회보장기본계획의 연계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동두천만의 특수성을 감안해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추진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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