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고용복지센터가 구인자·구직자 취업 지원과 구직급여, 복지상담 등 고용·복지와 관련된 종합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본격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군포시 군포로 522에 위치한 군포새마을금고 본점 5층에 마련된 센터는 특히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 신규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과 함께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직촉진수당 등 생계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포에 적합한 지역밀착형 고용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와의 협업 방식으로 고용복지센터를 운영한다"며,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인력 지원과 군포시의 재정지원을 통해 협업방식으로 운영된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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