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교회, 계양구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

계산교회는 16일 코로나19로 인천시 계양구를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계산동에 소재한 계산교회는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계산교회 관계자는 "한파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을 위해 성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1나눔캠페인 따뜻한사랑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