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 이상구, 안용, 손성 교수, 유병래 전임의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제19차 KOMISS 온라인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인 ‘만선학술상’을 수상했다.

16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신경공경유 내시경 요추부 추간판 절제술의 학습곡선(Learning curve) : 체계적문헌고찰과 메타분석 및 단일기관에서의 경험’이라는 제목의 주제로, 메타 분석과 본원의 경험을 토대로 연구한 것을 유병래 전임의가 발표했다.

유 전임의는 "이번 수상은 척추 내시경 수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상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라는 격려로 알고 수술과 연구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만선학술상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에서 28년간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교수 및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장을 지낸 박춘근 병원장의 업적을 기려 지난 2017년 제정됐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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