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복지강화프로그램 ‘안녕? 마이미추’ 활동을 통해 마련된 물품과 기금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1천800여 명이 면 여성용품 50세트, 폐지기금 189만 원, 신생아 턱받이 313개, 면마스크 2천800개와 사랑의 목도리 뜨기 활동으로 만든 목도리 800개 등을 전달했다. 특히 신생아 턱받이는 숭의1·3동, 용현5동, 도화2·3동 등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년 1월부터 출생신고를 한 주민에게 전달된다.

윤계림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새해에도 이웃의 안녕과 안부를 돌보며 자원봉사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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