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우수사례 및 활동수기를 공모한 이번 공모전에서 ‘아름드리’는 우수사례-진로개발 부문에서 ‘인터넷 윤리 그림책방-그림보기’, 활동수기-졸업생 부문에서 졸업생 우수수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인터넷 윤리 그림책방-그림보기’는 청소년들이 지켜야할 인터넷 에티켓에 대해 토론하고 인터넷윤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책으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글쓰기, 일러스트, 도서제작 등 다양한 진로개발을 제시했다. 

졸업생 활동수기는 3년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하면서 어떻게 자신의 꿈을 위해 준비하고 본인이 원하던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한 사례이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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