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년 시 자체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성시 청렴 대상 평가에서 최종 8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과·소 부문에서는 홍보담당관이 ‘최우수’, 가족여성과와 상수사업소가 ‘우수‘, 시립도서관과 도시정책과가 ‘장려’를 차지했으며, 읍·면·동 부문에서는 원곡면이 ‘최우수’, 안성1동이 ‘우수’, 장려 안성3동이 ‘장려’를 각각 차지했다.

안성시 청렴대상 평가는 지난 2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각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실적 등에 대해 학습도, 참여도, 성실도, 감점 및 가점 등 총 4가지 지표 7가지 항목으로 시행했으며, 특히 독창성과 지속성 등에 중점을 두었다. 

부서별 자체 청렴 시책으로는 청렴도 자기 진단표 작성, 신규 대행업체 청렴교육,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청렴 꽃밭 조성, 청렴 다짐 핸드프린팅, 우리 가족 청렴 일기, 기관사회단체장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등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시책들이 추진됐다.

박숙희 감사법무담당관은 "한 해 동안 부서별로 열심히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공직자의 청렴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가는 첫걸음이므로 지속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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