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연말연시 비상 대응 태세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년 1월 8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근무태만, 공직자 행동지침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위반, 소극행정·기타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직무관련자에게서 금품 수수 등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난 극복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공직복무 해이로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예방 차원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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