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 ‘2020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1월 실시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계획수립, 추진체계 구축, 병원 및 시설 퇴원환자 연계 등 3개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인 통합돌봄사업(노인)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융합으로 남양주시 사회적 자본 형성’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마을 중심의 네트워킹과 소통, 강점을 활용한 민·관 One-team 체제 확립, 홈토탈헬스커뮤니티 구축 등 3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통합돌봄사업의 방향성과 체계를 강화하고 마을 중심의 협력적 실천과정을 정립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 새해 첫날 배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통합돌봄은 지역 주민에 의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네트워크다. 평가 과정에서 사업의 긍정적인 요소가 확인된 만큼 2021년에는 더욱 강화해 ‘주민 + 통합 +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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