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재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2020년도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학협력활동 성과 발표 전시를 비대면으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관련 기업체, 지자체 관계자 등 외부 인사 초대 없이 연구산학협력처, 산학협력단, 학교기업, 지자체 등 재정지원사업, 대학 지원사업 중심의 패널 형태로 진행했다.

계원예대는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매년 1천여 개의 졸업 창작 성과물과 70여건의 디자인기술 개발 및 연구용역 등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출품된 메이커스 달란트경진대회 우수작, V-커머스 영상, 버추얼 캐릭터 영상, 의왕시 지원 창의융합프로젝트의 4차 산업혁명시대 관련 3D프린팅 및 AR/VR 분야 피규어 디자인이 출품됐다.

또한, 초·중·고학생 대상 유튜브 크리에이터 디자인씽킹스쿨 결과물, 조형예술제 우수 졸업작품에 선정된 김하늘(리빙디자인과) 학생의 일회용 마스크를 녹여 거푸집으로 만든‘스택앤스택’의자, 디자인기업체 현장실습, 디자인 분야 스타트업 및 창업동아리, 인턴십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가 발표됐다.   

송수근 총장은 "한해 수고한 대학 산학협력 활동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언택트 시대에 따른 산학협력 활동 모델 개발과 지역사회를 위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를 설계해 지속적인 산학협력 교육 및 산학 연구의 활발한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제고는 물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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