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이 기관 대표 캐릭터를 제작, 초·중·고등학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의집 이미지 제고 및 사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22일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기관의 브랜드화를 위해 캐릭터를 제작해보자는 야심찬 포부를 안고 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문화기획단 청소년들이 함께 지난 9월부터 진행해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캐릭터 ‘나랑이’를 완성했다.

캐릭터 ‘나랑이’는 (재)이천시청소년재단의 미션인 현재를 즐기는, 미래를 여는, 청소년을 존중하는 청소년이 주인인 재단의 비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캐릭터 머리와 등에 있는 나뭇잎은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상징인 느티나무 잎을 디자인화 하여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캐릭터인 ‘나랑이’의 디자인은 공모전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집된 디자인으로 구성했으며, 이천시 수많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아 4개월 동안 노력한 끝에 최종 캐릭터 제작 및 한국저작권위원회 캐릭터 저작물 등록을 완료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캐릭터가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 및 청소년들과 라포 형성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랑이의 의미처럼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중심인 청소년활동 전문 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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