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과 확진자 치료에 총력을 다하는 인천의료원 감염관리실 김진실 간호사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을 수상했다.

23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은 전국35개 지방의료원에 종사하는 7년 이하의 보건의료 인력을 격려하고, 공공의료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의료 상황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젊은 의료인 15명을 모범 의료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인천의료원 감염관리실 김 간호사는 코로나19 발병 후 매일 각 부서별 협조사항을 확인하고 현재상황과 예견될 상황을 미리 준비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병원현장 모니터링부터 환자치료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김 간호사는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불철주야 환자를 돌보는 인천의료원 모든 의료진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