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비영리 민간단체의 성장 지원 및 공익활동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2021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1년 1월 5일) 기준 도내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사업당 500만∼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익사업 유형은 ▶시민사회발전 및 사회통합 ▶혁신경제 및 공정사회구현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복지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교통 및 안전 등 7개 분야다. 

코로나19 등 재난상황을 고려, 대규모의 행사성(대면·집합)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지양한다.

도는 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신청된 단체들에 대한 종합 심의를 거친 뒤 내년 3월께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4일까지로, 비영리 민간단체의 주된 공익사업을 주관하는 소관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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