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급부상 중이다.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성탄절인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해 주목받고 있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7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68명보다 58명 많은 것으로 분석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237명, 경기 213명, 인천 48명, 충남 44명, 부산 28명, 전북 27명,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7명, 광주 16명, 제주 15명, 대구·충북 각 14명, 울산 8명, 대전 4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오후 6시 이후로도 확진자가 대거 증가하는 최근의 추세를 고려하면 26일에도 1천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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