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연말을 맞아 각 단체에서 행복한 동행에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4-H연합회(회장 정호영, 이하 4-H연합회)에서 300만 원을 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나르샤에 지정기탁했다.

4-H연합회가 기탁한 성금은 공동과제포에서 재배한 콩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경기이천시지회(지회장 한영순, 이하 한국자유총연맹)에서 200만 원을 이천시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 달라고 기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2일 2020년 경기도 농업·농촌 통합 판촉홍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천쌀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각 단체에서 도움을 주셔서 이천시의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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