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시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한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고객지원센터 대표번호는 1577-1488번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공사 업무 관련 불편사항, 건의사항, 질의사항 등에 대해 상담한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상담사가 상시 대기 중이며, 상담사가 통화 중일 경우 콜백(Call-Back)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사가 직접 민원을 해결할 수 없는 경우 민원이 시스템을 통해 담당자에게 전달돼 막힘없이 처리가 진행된다. 

처리단계별로 민원인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처리결과에 대한 회신은 전화, 이메일, 우편 등 민원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전화돌림, 반복질문, 처리지연 등의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고객지원센터의 도입을 준비해 왔다.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원처리  절차를 개편하고 콜센터 시스템, 민원처리 시스템, 전자결재시스템을 연계하는 등 민원행정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대해 공사 유효열 사장은 "고객지원센터의 도입으로 고객의 불편이 한결 감소하는 한편 행정업무 효율도 제고됐다"면서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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