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는 약 600㎏ 분량의 전단지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27일 협회에 따르면 미추홀구청 슬로건인 ‘골목 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구청과 협회는 지난 2019년 10월 불법 광고물 근절 협약을 채결하고 지금까지 주택가에 붙어있는 불법 광고물과 전단지 등을 자율정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민간단체의 자율봉사로 산업재해 장애인의 공익발전 자긍심을 고취하고 단속 사각지대 곳곳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매일 조별로 인원을 편성해 정비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천용 회장은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전보대 및 대중교통(버스 및 택시정류장) 등 여러 곳곳에 부쳐진 전단지를 떼 냈다"며 "환경보호 및 기초질서 지역발전 등을 위해 헌신 및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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