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1년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5억8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는 경기도 사업비 16억 원 중 36%를 차지하는 5억8천200만 원을 확보해 해당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율곡대대 진입로 배수로 정비 ▶오금리 민통선 농로 정비▶적암리 신병교육대 진입도로 정비사업 ▶칼사격장~율곡대대 우회로 정비  ▶법원2리 청학빌라 배수로 설치 ▶영장3리 마을회관 방송시설 설치 6개 사업이다.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도비 50%, 시비 50%로 예산을 편성해 군부대 주변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민·군 갈등해소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종환 시장은 "군부대 주둔으로 피해를 감내해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을 철거했다"라며 "2021년에도 군부대 주변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동문리 군부대 주변지역 구거정비 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 도비 5억4천8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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