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2020시즌 구단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2020’ 마지막화 ‘회상’을 공개한다.

구단은 30일 오후 5시 한 시즌 간의 인천유나이티드 이야기를 담을 다큐멘터리 시리즈 영화 ‘비상2020’ 마지막 여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번 6화는 ‘외전(外傳)’ 개념으로 제작됐으며 구단 전 구성원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비상2020은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단편 다큐멘터리 시리즈 영화로 2020시즌 동안 인천 구단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기록했다.

비상2020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공명운 감독은 극적으로 K리그 1에 잔류한 구단 전 구성원을 만났다.

그는 "외전에서는 시선을 살짝 돌려 뒤에서 묵묵히 구단을 지원했던 이들의 목소리도 담고 싶었다"며 "모두가 각자의 마음으로 한해를 회상하고 이를 통해 ‘인천의 2020년’은 우리가 함께 써나간 것임을, 그리고 앞으로의 날들도 그럴 것이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과 코치진, 프런트, 팬 등 모든 구단 구성원이 2020시즌을 되돌아보며 느꼈던 솔직한 이야기와 뒷이야기에 집중한다면 이번 마지막화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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