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최근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산학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주대의 산학협력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AI·빅데이터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 ICC(김수동 책임교수) ▶켐바이오메디신 ICC(김용성 책임교수)와 ▶지능형 센서 및 의료기기 ICC(김상인 책임교수)가 주축으로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협력에 나선다.

아주대는 바이오·헬스케어와 AI·빅데이터를 비롯한 산학협력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참여기관·기업과 연계, 인력 양성과 기업 협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축했다.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이들 기관은 ▶스타트업 사업화 및 투자유치 지원 협력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협력 및 기술이전 활성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협력 ▶산학 공동연구 및 사업화 지원 등 분야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협약식 없이 협약서 서명 후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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