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기 경기도펜싱협회장 확정

김인기(64·사진)나눔환경 대표가 제3대 경기도펜싱협회장으로 당선됐다.

경기도펜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경기도펜싱협회 사무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제3대 경기도펜싱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인기 대표가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선관위는 투표일인 이날 김인기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김 당선인은 화성시 출신으로 제2대 화성시펜싱협회장을 맡아 10여 년간 화성시 펜싱 발전을 위해 기여했고 화성시체육회 이사,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 펜싱인들의 화합을 이루고 지도자 처우 개선과 우수 선수 조기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도내 각 시·군에서 펜싱 종목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