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31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성찰과 서로를 격려하고 돌아보기 위한 종무식을 개최했다. 또한,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이 2021년 1월 1일로 구리소방서장으로, 구본현 평택소방서 소방행정과장에서 가평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이임식 행사도 병행해 열렸다.

이번 종무식 및 이임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축소 진행됐다. 더불어 김전수 가평소방서장 송년사(이임사)와 한해 동안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대표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2020년 경자년을 되돌아보며 가평소방서장으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코로나19와 집중호우, 각종 재난 등으로 많이 고생했던 가평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2020년 경자년 가평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분들이 하나되어 서로 돕고 응원하며 따뜻한 격려를 통한 소통으로 더욱 안전한 가평이 될 수 있었습니다"며 "비록 가평소방서를 떠나지만 항상 가평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앞장서서 가평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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