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로타리클럽은 지난 30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청소년들을 위해 104만 원 상당의 체육복(보조교복) 교환 쿠폰을 기탁했다.

이경한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새학기 시작과 함께 꿈과 희망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라며, 가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청소년 가정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눠준 가평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로타리클럽은 올 한해 주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집을 청소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을 주었으며 이번에 기탁된 체육복(보조교복)쿠폰은 2021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예정인 관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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