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오는 1일 한경복 신임서장이 제19대 평택소방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한경복 서장은 지난 1985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소방사 공채로 입문했으며, 이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팀장·청렴정책팀장·후생복지팀장·소방인사팀장 주요 요직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지난 2019년 7월 소방정으로 임용돼 제14대 포천소방서장을 역임하며, 오랜 실무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훌륭한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서장은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덕면 소재 현충탑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중점현안 업무보고 및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화재경계지구 등의 자료를 확인하며 첫 업무에 돌입한다.

한 서장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도시 평택시의 위상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상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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