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산림조합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은 농촌에 유,무형자원 1차 산업을 활용한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강화군산림조합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로 인정 받았으며, 강화에서 생산되는 약쑥 및 도라지를 수매·가공 유통해 산주와 임업인에게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과 소득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각종 전시회와 직거래 활동을 통해 강화농특임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많은 홍보를 실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상원 산림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화군과 협력해 다양한 농특임산물 제품의 개발, 가공, 유통 활성화 및 체험, 관광서비스를 창출하여 강화군의 우수한 농특임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산주와 임업인이 함께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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