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시정 소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는 ‘오디오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으로 즐기는 오디오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디오 뉴스레터’ 서비스가 시정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1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방송되는 오디오 뉴스레터는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소통하는 구리시 SNS’란의 오디오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주요 시정 소식은 물론 각종 생활정보, 코로나19 및 재난·재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댓글 참여와 SNS 공유 기능을 통해 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오디오 뉴스레터 서비스는 시민에게 시정을 투명하게 알리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시 공식 유튜브(해피GTV)와 연계한 월간 오디오 뉴스레터를 진행하고 자료 그림과 수어 화면을 첨부해 다각적으로 시정 소식을 홍보할 계획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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