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이 4일 비 대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오 신임본부장은 광주고, 성균관대, 미시간주립대 석사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기획조정실, 사업계획실, 미래혁신실 등 기획부서와 현장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탁월한 업무 전문성을 갖춰, 식견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오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전월세대책, 수도권주택공급, 3기 신도시 등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는 정부 부동산 정책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서울본부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직원간 소통 및 수평적 업무수행을 통해 원활하게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현장에서는 안전관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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