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천시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5일 종합민원실 입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엄태준 시장과 정종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종합민원실 간부공무원 및 플러스봉사단, 친절미소왕,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기관 현판을 민원실에 부착했다.

현판식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외국어가 가능한 전문 안내도우미 배치로 밀착 안내 서비스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을 위해 사회배려자 전용창구와 낮춤형 안내창구를 운영하고, 48명의 민원플러스 봉사단의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민원인을 방문부터 처리까지 동행하는 민원서비스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는 사회배려자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경험이 많은 전문 민원상담관을 채용해 2월부터 배치할 계획이다.

엄태준 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대통령상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리 공직자와 플러스봉사단이 올 한 해도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0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2023년 12월까지 3년 동안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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