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의용소방대는 2021년 새해에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신정연휴기간을 통해 온수버스터미널, 공용주차장, 공중화장실, 어판장,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고현수 대장은 "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가 앞으로도 앞장서 방역활동에 나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방역에 애쓰시고 계신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길상면을 위해 더욱 방역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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