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020년 TFT&PI 활동 우수부서 포상식’을 진행했다.
 

6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TFT(Task Force Team) & PI(Performance Improvement) 활동은 각 부서(팀)가 2020년 한 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한 업무 프로세스, 시설 및 시스템 등 다방면의 개선 활동을 말한다.

심사 결과 중환자실 통합 PI팀의 ‘중환자실 입원생활 안내 동영상 제작 및 활용 효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환자실 통합 PI팀은 낯선 중환자실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입원 생활 안내 동영상을 제작·전달했고 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입원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약제팀 ‘FMEA 기법을 이용한 의약품 사용 과오 개선’ ▶감염관리팀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교육 강화활동’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9병동 ‘인수인계변경을 통한 간호업무개선 및 간호사 만족도 향상’ ▶신생아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지표 개선활동’ ▶안전TFT ‘수술환자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 ▶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최애 맛집 투어’ ▶재활치료팀 ‘환자중심의 재활치료 프로세스 개발을 통한 환자만족도 증진’이 받았다.

홍승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힘든 환경 속에서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안전한 환자안전 체계 구축 등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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