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베트남 중부지역 스마트시티밸리 프로그램’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베트남 꽝남성 및 땀끼시의 스마트시티 관리체계 개선과 스마트시티 운영 역량 향상,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통해 도시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베트남 내 전국적인 스마트시티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대는 이 사업을 총괄하는 국토연구원과 ㈜정도유아이티, 이에스이㈜ 등과 함께 2025년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꽝남성 스마트광역권 전략계획 수립과 초청연수 및 현지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양대는 그동안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국토공간정보연구사업,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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