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유공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양평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2020년 79.72점으로 2019년 대비 총 7.89점이 상승하는 등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지난해 12월 28일 김태완 경영기획실장이 공사를 대표해 202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우수기관 유공 표창을 수여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에 대해 20여 개의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지방공기업을 평가한다. 

양평공사는 2020년 경영평가에서 노동 생산성, 자본 생산성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과 경영 내실화를 다졌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 경영 체제 구축 ▶노사상생 조직문화 구현 ▶전사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윤희 공사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 행복을 위한 양평공사 전 직원분들의 노력의 결실로서 대·내외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마음으로 혁신경영의 노력을 경주해준 최영보 지부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실무를 총괄한 김태완 실장에게도 축하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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