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업기술센터는 자율·자립 경영실천을 이루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2021년 신규 강소농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주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700여 명의 강소농을 육성해왔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심화 교육 및 후속 교육 또는 비즈니스모델링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가경영개선을 위한 농가 맞춤형 컨설팅, 강소농 대전 참여 지원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권병렬 소장은 "관내 거주하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로서 중소규모의 여주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2021년 강소농 농업경영체 신청 농가는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기초과정, 전문과정의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됨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교육농기계팀 (☎031-887-37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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