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새 CI와 함께 새 출발
상태바
인천도시공사 새 CI와 함께 새 출발
살고 싶은 인천 만드는 여정에 ‘희망’을 더하다
  • 한동식 기자
  • 승인 2021.01.11
  • 2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도시공사 별관 전경.
인천도시공사 별관 전경.

인천도시공사가 새로운 기업이미지를 공개하고 2021년 주거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공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공사는 지난 2003년 ‘인천도시개발공사’로 출범해 2011년 ‘인천도시공사’로 변경한 후 10년만인 올해 ‘IH공사’의 영문명을 적용한 기업이미지(CI)를 변경했다. 영문명에 ‘주택(Housing)’을 명시, 살고 싶은 주거지 조성과 주거복지를 기치로 내걸고 기존의 개발사업과 함께 사업분야를 강화해 주거복지정책을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인식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영문명인 IH는 인천을 상징하는 ‘I’(Incheon)와 주택과 도시를 상징하는 ‘H’(Housing and city development)의 결합어로 ‘살고 싶은 인천, 행복과 화합을 만들어가는 공사’의 시대적 사명을 담았다. 선(線) 형태로 구성된 공사의 새로운 로고는 시민의 행복 추구를 상징하는 미소와 그 행복이 머무를 삶과 공간의 상징으로서, 비를 막아주는 한옥의 처마 그리고 사람(人)과 사람,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이음을 내포한다.

또한 새로운 주거공간을 만드는 공사의 역할과 믿음을 바탕으로 시민이 미소 짓는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공사의 지향점을 상징하는 것과 동시에 미래, 혁신, 행복, 가능성 등의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두 가지 색상 ‘블루와 그린’을 입혀 새롭게 도약하는 공사를 표현했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주택 문제에 대한 공공의 시대적 사명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천의 주거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첨병의 의지를 CI에 담아냈다"며 "주거를 공간 마련과 복지의 사회보장 개념을 넘어 더 나은 생활과 희망찬 내일의 원동력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인천도시공사 새 CI.
인천도시공사 새 CI.

# 2020년도 주요 경영 성과

공사의 이번 CI변경은 그동안의 눈부신 성과에 바탕을 두고 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경영평가와 CEO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가, A)을 획득하며 인천시 선도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 이는 6년 연속 흑자 경영과 최대 당기순이익 실현 전망이 주요했다. 공사는 전년 대비 44억 원의 부채를 감축해 6.5% 부채비율 감소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검단신도시 및 송도 RC2·4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해 최대 당기순이익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미단시티개발㈜ 주주사 간 국제중재 승소와 인천시의 재정보전계획 확정 및 순차적 이행 등에 따른 재무리스크 해소,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등으로 탄력적 조직운영 및 적극행정·혁신기반을 확립하는 한 해였다는 평가다.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소상공인 등 지원 및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대아파트 상가 임대료 인하, 임직원 성금모금 및 회사 기부금 기탁(500만 원), 헌혈증 기증(64매), 화훼농가(1천300만 원), 소상공인(4천700만 원) 지원 및 희망일자리 제공(27명) 등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했으며, 임직원 급여 지역화폐 지급(9천만 원) 등을 통한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했다. 이 외에도 우선구매 의무구매 비율 달성으로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함과 동시에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서비스 제공 및 사회가치 창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희망의 꽃을 나눠주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희망의 꽃을 나눠주고 있다.

# 2021년도 경영 및 사업 방향

지난 한 해 공사는 건전한 재정을 기반으로 사업의 내실화를 이뤘다. 특히 ▶신규사업 발굴(용유노을빛타운 등) 및 사업영역을 확대(자산관리회사 겸영, 보상수탁) ▶주요 사업(검암역세권, 계양테크노밸리, 검단2산단 등)의 차질 없는 추진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 실행체계 및 역할(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이음1977 개항장 지역문화재생, 도시재생운영센터 확대 등) 확대 ▶주거복지 전문기관(광역주거복지센터 개소, 전세/매입임대 확대, 주거복지서비스 확대 등) 역할 확대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및 인천형 뉴딜정책(디지털 및 그린뉴딜 세부과제 마련,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 실시계획 승인 등)에 대한 전략적 대응 등을 진행했다.

공사는 2021년도 경영목표를 시정목표에 부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SMART경영으로 최대 당기순이익 실현 및 최우수 경영 등급 획득’으로 수립했다. 구체적 추진과제로서 사회적책임경영(S)과 상호협력경영(M), 성과창출경영(A), 시민행복경영(R), 변화혁신경영(T) 등을 5대 과제로 삼아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사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 추진을 위해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강화 및 윤리경영 내재화를 제1목표로 삼아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고객만족향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단체와의 실질적 상호 협력(Mutual cooperation)기반 구축과 청년창업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등을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지역사회 역할에 더해 다각적 성과 창출(Achivement maximization) 및 성과 극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인천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대 당기순이익 실현 및 2년 연속 ‘최우수’ 경영등급 획득을 목표로 통합 경영관리체계 구축 및 관리, 효율적 예산운용 및 자금관리체계 구축, 2030 중장기 신규사업 추진 로드맵 운영, 개발사업의 전략적 가속화 추진, 주택건설사업 확대 추진 등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공사는 이 같은 경영과 사업의 기반 위에서 올해 추진 사업의 화두를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사업 확대’로 설정하고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위상 확립 및 시민행복(Regeneration&housing welfare)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공사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중점업무 추진 과제를 설정해 행복한 도시, 함께하는 재생과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개항장 지역문화생태계 구상 추진 ▶‘이음1977’지역문화재생 시범사업 추진 ▶제물포역일원 창업지원재생 시범사업 추진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구상 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구월 300번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빈집·소규모 정비지원기구 역할 수행 등 사람·문화·산업이 공존하는 재생사업을 지원한다. 

여기에 주거복지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무주택자 및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 확보 ▶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 추진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 안전 강화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행복 주거복지사업 및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인천도시공사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는 인천도시공사

4차 산업혁명, 비대면 사회 등 뉴노멀 시대 선도 공기업으로서 건강하고 민첩한 조직 만들기를 천명한 이승우 사장은 "2021년은 뉴노멀 시대 공사가 조직 및 사업의 변화를 통해 혁신의 출발을 알리는 해로 코로나19와 저성장의 걸림돌들을 신축년에 쟁기를 끄는 소처럼 묵묵히 이겨내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근무환경 혁신(쾌적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인사체계 혁신(미래지향적 인사체계 구축 및 운영) ▶조직문화 혁신(임직원 애사심 고취 및 조직 활력 부여) 등의 3대 조직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공사의 맨파워 활용을 통한 자산관리·산업단지관리·보상전문기관·대행사업 전담 등 전문 사업영역의 확대로 기존의 도시개발과 도시재생 주거복지의 전문 영역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으로 전문적 기능 확장을 추진한다. 아울러 SYSTEM 감독 플랫폼을 구축해 단지·주택 건설현장 검측업무 등 능동적이며 빈틈없는 감독업무 수행을 위한 온라인 체계 구축 및 Smart Device 개발 추진하고, 기술기준 고도화 추진, 신기술·신공법·신자재 활용 활성화, 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기술 혁신의 기반을 다진다.

여기에 디지털·그린뉴딜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적용으로 각종 인프라의 신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친환경 스마트 도시 건설 추진한다. 친환경 스마트단지 조성을 위해 에코사이언스파크 강소 특구 및 휴먼에너지타운, 워라밸빌리지 등 특화구역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스마트 공동주택 및 제로에너지 기반의 디지털 주거복지서비스로 신개념 주거의 원형을 선보인다.

이승우 사장은 "2021년 영문CI 개편을 통한 새로운 다짐 속에서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혼돈의 너울을 넘어 뉴노멀 시대 도시, 주택, 개발의 차세대 개념을 보여주며 새로운 시대를 리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