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32·NC 다이노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무산됐다.

나성범은 포스팅 협상 마감 시간인 10일 오전 7시(한국시간)까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어느 구단과도 입단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나성범 측으로부터 결과 없이 포스팅이 종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개인 훈련을 겸해 메이저리그 구단 동향을 살피러 지난달 중하순부터 미국에서 지내는 나성범은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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