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양주시일자리센터,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양주새일센터),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구직자, 장기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 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체계다.

협약기관 간 협업체계는 올해까지 유효하다.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와 사업 운영 관련 유관기관 요청사항을 마련한다. 양주시일자리센터와 양주새일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모집해 집중 상담, 직업심리검사, 취업 지원 프로그램, 동행면접 등 취업 지원 및 구직활동을 돕는다.

센터별로 연계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양주새일센터 200명, 양주시일자리센터 24명 등 연간 총 224명이다. 특히 결혼이민자, 여성가장 등은 양주새일센터로 우선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탄탄한 고용안전망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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