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21년 캠프보산 월드푸드스트리트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세계 음식과 관련해 실력과 열정이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동두천시민과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 등을 우대해 선정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월드푸드스트리트는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만의 독특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이색 거리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6월 개장해 11월까지 2020년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으며, 올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음식과 관련해 역량 있고 시설 운영에 의지를 갖춘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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