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11일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정책개발 간담회에 참가한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제공>
성남시의회는 1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는 행정업무체계 개편, 심리방역 지원 강화, 사회 및 고용 안정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윤창근 의장은 "성남형 뉴딜 정책 개발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보탬이 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성남형 뉴딜을 위해 관심을 갖고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위는 관련 전문가 초청 강의와 토론회, 정책 개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디지털·그린·소셜뉴딜을 포함하는 성남형 뉴딜 정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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