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에프지아크스는 지난 11일 따뜻한 마음을 전달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은나노 마스크를 기부했다.

시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장, 서대엽 ㈜에프지아크스 대표, 유서진 (사)위드인 사람과함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사)위드인 사람과함께에서 ㈜에프지아크스의 마스크 후원 사업을 알고 시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시흥시를 연계해 진행하게 됐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 역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에프지아크스의 마스크 후원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대엽 ㈜에프지아크스 대표는 "아동 친화도시인 시흥시에 마스크를 후원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은나노 마스크는 30일 동안 빨아서 재사용이 가능 한 제품으로 마스크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취약 계층을 위해 개발했다.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