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1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공고’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13일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 예산 규모는 총 2천154억 원(전국 기준)으로, 지난해 1천985억 원 대비 169억 원(8.5%) 증가했다. 지원 분야는 수출바우처 사업,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브랜드K 사업 등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따라 온라인·비대면 방식 수출 지원 강화, 공동브랜드 ‘브랜드K’ 제품의 내외 판로 확대 본격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별로 사업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를 참고하면 된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소기업 수출 회복 흐름이 올해도 지속될 수 있도록 디지털화·온라인화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인천중기청은 지역 기업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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