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접수 첫날인 지난 11일 100만 명 넘는 소상공인이 신청해 지원금(100만~300만 원)을 받았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첫날 버팀목자금은 전체 지원 대상자 276만 명 중 36.5%인 100만8천 명에게 1조4천317억 원이 지급됐다. 첫날 신청률 36.5%는 새희망자금(2차 재난지원금) 때보다 7%p 정도 높은 수치이다.

이날 정오까지 신청한 45만4천 명에게는 같은 날 오후 1시 20분부터 총 6천706억 원이, 자정까지 신청한 55만4천 명은 12일 오전 3시부터 7천611억 원이 지급됐다.

일반업종(63만6천 명)은 100만 원씩, 영업제한 업종(32만 명)은 200만 원씩 6천397억 원이 지급됐다. 집합금지 업종(5만2천 명)은 300만 원씩 1천558억 원이 지원됐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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