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봉수리 소재 정광조명산업(주)은  12일 오후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0년에도 200만 원을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정광조명산업(주)은  "최근 계속된 한파로 인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실 분들을 생각하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하고 "상면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곤 상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처리 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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