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시민들의 직접제안을 통해 선정한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오는 3월부터 사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공사에 시민들이 직접 제안해 선정한 사업은 모두 10건으로, 예산 규모는 2억여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남중원도서관 휴게실 환경 개선과 VR기기가 추가 설치 ▶탄천종합운동장 탈의실 내 라커 교체 등이다.

공사 강용호 사장직무대행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시민 의견을 적극 수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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