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생산 기반 확충으로 농업 경영 안정을 위해 2021년도 농정 분야 20개 보조사업(88억 원 규모)을 공고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평택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포함한 생산자단체와 지역 및 품목별 전문농협이다. 이달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시는 2월 중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정 분야 공모사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분야 14개 사업, 농기계 지원 분야 5개 사업,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등 20개 사업이다.

특히 시설채소 농가 토양 개선 지원이 추가됨에 따라 시설하우스 내 토양산도를 낮춰 연작장애를 해소하고 작물 생육을 향상시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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