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오는 18일부터 가평관내 아파트에 안내문(QR코드) 및 ‘옥상 출입문’ 안내 표지판을 부착한다고 밝혔다.

아파트에 부착하는 안내문은 QR코드가 있어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소방안전점검표를 작성할 수 있다. 소방안전점검표는 소방시설의 사용 및 안전 상식을 점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추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안전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SNS를 통한 옥상 비상구 인증샷 이벤트도 함게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해시태그 "#가평소방서 옥상출입문, #가평소방서 비상구 찾기, #가평소방서 이벤트" 로 참여하면 된다. 

옥상 출입문 위치를 스스로 찾아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이벤트는 직원 투표를 통한 참가자 상위 3명에게 선물(차량용 소화기)가 증정된다.

구본현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옥상 비상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 달라"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자료를 가평소방서 SNS를 통해 공유 중이니 많이 이용해 달라"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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