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5일 도체육회관에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와 ‘국제스포츠 교류 관련 유기적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의 원활한 국제스포츠 교류를 통해 체육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자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제스포츠 교류 관련 상호 간 업무 협조 및 편의성 제공 ▶양 기관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 지원 등 양 기관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 나기기로 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힘써 주시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며 "오늘 협약으로 만들어질 많은 결과물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인 경기도체육회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이번 협약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져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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