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정시 원서접수가 지난 11일(월) 마감이 되었고, 오늘 18일(월) 전문대학교 정시 원서접수 및 전형 기간이 마감된다.

전문대는 정시모집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고, 복수로 지원이 가능하므로 정시 모집 합격자 등록 시 대학 이중등록에 유의해야 한다.        

동국대 전산원은 전문대학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에 맞춰 내신∙수능 3등급,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학사편입 및 대학원으로 진학시켜왔다. 한 해 평균 250~300여 명이 서울 소재 대학을 비롯해 수도권 유명 대학교 3학년으로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 진학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누적 합격생 3,443명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동국대 전산원 측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편입이라는 같은 목표를 지닌 학생들이 모여 시너지를 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국대 전산원은 수능 성적, 내신과 무관하게 100% 면접으로만 진학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평생교육기관이다. ‘학점은행제’란 일정 학점이 되면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동국대 전산원에서 수업을 이수하고 국가공인자격증 등을 취득해 140학점을 취득하면 4년제 대학과 같은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자격증 특강뿐만 아니라 전공 지도교수의 1:1 관리로 학습 설계부터 진로 지도까지 멘토링 받을 수 있는 상담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동국대 전산원은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서울캠퍼스 편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사대문안에 위치한 동국대 전산원은 남산 자락 아래 자리 잡아 3호선 동대입구역, 3,4호선 충무로역 등 교통이 편리하다. 수업료는 실기 중심 영화학 전공을 제외하고 일반 4년제 대학의 70% 수준이다.

현재 주간학사과정으로 컴퓨터공학 전공, 멀티미디어학 전공, 정보보호학 전공, 경영학 전공, 광고학 전공, 관광경영학 전공, 심리학 전공, 사회복지학 전공, 행정학 전공, 영화학 전공을 운영중 이다. 직장인 및 주부 대상으로 운영되는 주말학사과정은 컴퓨터공학 전공, 경영학 전공, 심리학 전공, 행정학 전공, 부동산학 전공 등 총 5개 전공이 있다.

동국대 전산원 지원자격은 대학교 제적자, 전문학사 소지자 등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 전산원 홈페이지, 유웨이어플라이 및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학 수시, 정시 전형 지원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고, 합격 시에도 대학 진학 불이익은 없다.

최달호 기자 dgnew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