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의 협력기관으로 활동할 민간 상담센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와 경콘진은 최대 8개 도내 민간 상담센터를 ‘경기게임문화센터 협력기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도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도민 대상 게임 과몰입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 및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민간 상담센터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기관은 운영 교육을 받은 후 경기게임문화센터의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전문기관으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게임 과몰입 등의 상담을 필요로 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종합 컨설팅을 진행한 뒤 심층 상담이 필요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주거지 인근 민간 상담센터로 연계하는 구조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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