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한 부직포 제조공장에서 30대 남성이 기계 청소 중 손이 끼어 중상했다.

21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7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부직포 제조공장에서 A(35)씨의 손이 직물 제조 기계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가 왼쪽 손가락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씨는 기계 내부 청소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 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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